카테고리 없음

17학기 첫 4주 커리큘럼(5월 25일-6월 21일)

RomiT 2021. 5. 12. 11:31

week 1 시제 (5월 25일 - 5월 31일)

하지만 영어는 시간의 언어입니다. 진행형과 완료형을 혼합해서 사용하기도 하고 과거보다 더 과거에 일어난 일을 꼭 표시하려 들기도 하지요. 한국어로 꼬박꼬박 번역하기 번거롭기도 하고, 막상 옮겨놓으면 별 의미 없어 보이기도 하는 시제는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요? 맥락에서의 시제의 진짜 역할과 문법적으로 정확한 시제 사용을 배웁니다. 

화요일: 시제 소개(단순시제와 진행시제)+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시제가 적용된 여러 문장을 보고 그 차이 설명해 보기

금요일: 배운 것 활용해 작년 돌아보기

주말: 1 on 1 sessoin

 

 

week 2 감정 형용사 (6월 1일 - 6월 7일)

영어일기를 쓰려고 노력해 본 적이 있으실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일기장을 펼쳐놓고 앉으면 오늘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났는지, 뭘 타고 출근했는지, 점심을 뭘 먹었는지밖에 떠오르지 않지요. 일상을 운영하는 순서대로 죽 늘어놓고 왜 이렇게 글이 지루하고 문장은 단조로운지 고민하게 됩니다. 그럴 때 제가 드리는 충고가 있습니다. "감정으로 시작하라"고요. 수백 가지나 되는 영어의 감정형용사를 탐구하고 거기부터 어떻게 서사를 확장하는지 배웁니다.

화요일: 다양한 감정 형용사 소개+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감정 형용사가 포함된 에세이와 소설 강독

금요일: 시제와 감정형용사를 사용한 간단한 일기 entry 쓰기

주말: 1 on 1 session

 

 

week 3 동작동사 (6월 8일 - 6월 14일)

"don't put me down"이 무슨 뜻인지 추측해보실 수 있나요? "something's eating you up inside"는요? 영어는 시간과 공간의 묘사에 많은 에너지를 쓰는 언어이기 때문에 동사와 부사가 합쳐 이루어지는 구동사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고, 두 단어의 조합인만큼 거의 무한에 가까운 변용이 가능해 무턱대고 외우는 것은 효율이 떨어집니다. 주로 쓰이는 동사와 부사를 이미지 기반으로 익히고 대체 영어에서의 동작이 어떤 관념에서 인식되는지에 대해 탐구합니다. 

화요일: 동작동사(구동사) 소개+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영상 함께 보고 적절한 구동사 추론하기 게임

금요일: 구동사를 동원한 문학작품 함께 읽기

주말: 1 on 1 session

 

 

week 4 영어 이력서 쓰기 (6월 15일 - 6월 21일)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글쓰기 중 하나는 아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일일 것입니다. 외국어로 된 이력서는 말할 것도 없지요. 그러나 "문서 수발"을 "Processing and directing mail and incoming packages or deliveries(우편과 배달된 소포 혹은 배송 물품을 처리하고 이동시켰음)"으로 바꿔 쓰는 데에는 그저 영어 실력 외의 것이 필요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얼마나 다양한 언어로 표현될 수 있는지를 깨닫는 과정이 그것입니다. 난생 처음 써보는 영어 이력서를 1:1로 처음부터 완성까지 함께 살핍니다. 

화요일: 영어 이력서 포맷 소개+남의 잘 쓴 이력서 구경

수요일 웨비나: 직무에 따라 자주 등장하는 동사 소개

금요일: 시제와 품사, 어색한 표현 다듬기

주말: 1 on 1 session

 

"영어 꿀팁"이나 "요건 몰랐지?"를 모아서 만든 거대한 파편이 아닌, 구조를 제시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함께 연습합니다. 🤗

 

4주 수강료는 13만 9천원입니다. 요청시 현금영수증 발급해 드립니다.

신청양식 docs.google.com/forms/d/1JUbscL6lRTF2QABLmcUrRkUbfB2KSFKPGKNM3KaPLM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