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기 후반 4주 커리큘럼
week 5 다섯가지 문장 형식+조동사(9월 14일-9월 20일)
아무리 길고 복잡한 문장이어도 다섯가지의 문장 형태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조사의 도움을 받으면 대체로 문장 내 이동이 자유로운 한국어에 비해 영어는 순서를 엄격하게 지키는 편이지요. 이 헷갈리는 문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연습합니다.
would와 could는 정말 존댓말일까요? would you로 시작하는 문장을 말하고 보면 일단 마음이 놓이나요?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거리두기에 특별한 재능이 있는 언어인 영어가 특정 상황에서 아주 좋아하는 것이 조동사인데, 어른스럽고 예의바르게 말하기 위해 조동사가 어디에 어떻게 등장하는지를 살펴봅니다.
화요일: 조동사+5형식 소개(조동사 과거 포함)+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중간 점검
금요일: 조동사를 활용한 거절 편지
주말: 1 on 1 sessoin
week 6 접속사와 관계대명사로 잘 읽히는 장문 쓰기 (9월 21일 - 9월 27일)
영어는 긴 문장에 매우 관대한 언어입니다. 때문에 복잡한 사건들이 여럿 얽힌 큰 맥락을 한 문장에 설명하거나 시각 정보를 최대한 담은 장면 묘사 등을 욕심껏 할 수 있는, 서술의 자유를 갖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이를 잘 활용하려면 접속사 개념에서부터 출발하는 관계대명사와 관계부사, 더 나아가 코마comma와 롱 대시long dash를 자유롭게 쓸 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단순한 두 문장을 하나로 잇는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합니다.
화요일: 접속사와 관계대명사 소개 + 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관계부사 소개
금요일: 복잡한 상황/새로운 개념을 깨끗하게 정리한 샘플 탐구하기
주말: 1 on 1 session
week 7 가정법으로 맥락에 레이어 더하기 (9월 28일 - 10월 4일)
가정법은 영어의 독특한 정체성을 대표합니다. 영화나 미드에서 의역으로도 뉘앙스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많은 것들이 가정법을 포함합니다. 시제를 기반으로 한 상상의 영역이기 때문이고 생각의 습관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답게, 정중하게, 혹은 에둘러 숨은 의도를 표현할 때 가정법은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화요일: 가정법 소개 + 과제 제시
수요일 웨비나: 미래의 내가 현재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쓰기
금요일: 구동사를 동원한 문학작품 함께 읽기
주말: 1 on 1 session
week 8 최종 에세이 (10월 5일 - 10월 11일)
8주간 함께 배웠던 것들을 활용해(특히 시제, 동작동사, 가정법, 관계대명사) 짧은 에세이를 씁니다. 토요일 저녁에 원하는 분들에 한해 zoom으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시간이 허락하는 분들만 참석, 그 외에는 1:1으로 만납니다)
화요일: 에세이 제시 + 이제껏 배운 것들 복습
수요일 웨비나: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금요일: 개인 서사의 여러 샘플 탐구하기
주말: 1 on 1 session
"영어 꿀팁"이나 "요건 몰랐지?"를 모아서 만든 거대한 파편이 아닌, 구조를 제시하고 익숙해질 때까지 함께 연습합니다. 🤗
4주 수강료는 13만 9천원입니다. 현금영수증 발급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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