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전에 지인의 추천으로 스피크이지 정규학기를 연속 두학기 수강했고, 단언컨데 제가 쓰는 영어가 나아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단적으로 수업후기를 감히 영어로 써볼까 하고 덤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있겠지요 ㅋ. 이 후기는 선생님보다, 다음 학기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독자로 상정해서 써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한국어> (번역) >영어라는 생각보다, 영어의 방식으로 글쓰는 법에 조금은 익숙해졌어요.(*뒷부분의 영어후기를 먼저 쓰고 우리말 후기를 썼음)(수업방식) 우선 슬랙을 통한 수업진행이 이루어지고, 어디서든 주중에 스낵 영상처럼 수업을 듣거나 보는데 20여분 정도만 투입하면 된다는 장점이 있어요. 요즘 시국에 게다가 이런 날씨에 수업을 듣기위해 써야하는 이동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니..너무 좋..
I feel very lucky I took this course. 벌써 8주간의 수업을 마무리하고 후기를 쓰네요. 방금 마지막 1:1 세션을 마치고 첫 수업 과제로 냈던 글을 읽어보는데 수업을 들은 두 달간 의미있는 성장이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업의 효과적인 부분을 꼽자면 손과 발을 합쳐야 하겠지만 가장 좋았던 부분은 역시 과제로 제출하는 작문에 글 자체에 대한 피드백과 글을 구성하는 문장과 어휘, 문법적인 부분에 대한 피드백이 같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제 숙제를 예시로 들자면, 이 글은 너무 고쳐야 할 점에만 매몰되어 있으니 여기서 본인이 느꼈던 점, 들었던 조언, 성장한 점 등을 같이 연결하여 적으면 좋을 것 같다 + 이 문장은 가정법을 사용하여 적으면 자연스럽겠다 등 + 시제, 수일치, 전치..
영어 '수업'을 들은게 취준생 시절 토플이나 오픽 이후로 처음이었어요. 영어는 늘 해야지 리스트에 올라가있지만 막상 각잡고 하질 못했는데 8주동안 때되면 부담스럽지 않게 영상보고 짬짬이 숙제하면서 없던 자신감이 조금(많이는 아니고 조금...) 생겼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활용하지 못하고 있던 영어 표현이 꽤 많이 있단 걸 알게되었어요. 걱정부터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는 감각을... 숙제를 해내면서 느꼈습니다.(다해내다니!) 재활운동...느낌? 8주가 지난 지금 드는 생각은 아 이제 시작이구나...(이제 본격적으로 운동을 해야겠구나 ㅋㅋㅋㅋ) 때가 맞을 때 또 다른 수업에서 또 만나고 싶어요.(호러...봤지만 이사준비를 해야해서ㅠㅠ 다음에 꼭 다시 열어주세요. 호러 팬입니다.) 영어적 표현을 짚어..